마음의 힐링을 어느정도 찾고자
평소 읽지 않았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에세이 한편을 읽고
그냥 내 현재 마음과 생각들을 적어 본다
* 잘 살고 싶다는 마음
여행을 다녀올 때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아
여행 한 번으로도 일렇게 행복한데
나는 왜 삶을 지루하고 뻔한 것이라고만
단정 지었던 걸까, 라면서 말이야
분명 매일 똑같고, 지겹고, 살기 힘든데
여행하는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니까
더 열심히 살아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거 있지.
그때부터는 여행에 쓰는 돈도
맛있는 음식을 사는 돈도
아깝지가 않더라고.
아직 나는 모르는 게 더 많고
할 수 있는 게 이렇게나 많은 세상인데
내 인생을 너무 뻔하고
볼품없는 거라고 스스로 나서서
한계 지을 필요는 전혀 없는 거잖아.
-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_안상현 중 에서 -
여행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분명 힐링의 요소가 있는건 사실이다
매일 반복적이고 똑같은 인생만 있다고 하면
그건 삶을 살아가는 동기부여 자체를 없애버리는 일이니
똑같은 삶속에서 여행의 일탈은 분명 효과가 있다
하지만 여행이라는게 혼자만의 여행도 있고
또 가족과의 여행이 있고,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들이 필요하고
결혼해서 살아보니 가족여행은 준비할것도 많고
평상시 삶에서의 일탈 휴식으로 보았을때 지분의 가치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혼자 만의 여행은? 이건 필자가 쓴 삶의 에너지 엔돌핀
동기부여의 요소를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주 행복한 달달한 여행이라면 그 느낌적으로
아주 가까운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삶의 활력소가 많이 될것 같다
나도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행을 가기위해서 일을하지는 않는다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함인데...
여행은 힐링의 목적이 더 크긴 하다
그래서 난 경치가 좋고, 좋은 숙소, 그리고 맛집 등을
우선 순위로 꼽긴한다
너무 과한 호텔과, 맛집 비용은 그래도 좀 아까운 느낌이 있다
물론 자주는 아니라서 한두번의 여행에 많은 돈을 쓸 수도 있지만
평소보다 과하게 보다는 마음에 부담이 없는 금액을
적당히 쓰면서 눈도 좀 쉬고 머리도 식히고
사랑하는 사랑과의 달콤한 여행은
분명 삶의 큰 활력소가 되는 건 사실이다.
첫 글을 읽었는데 먼가 작가님과는 다른 느낌이여서
갠적인 생각을 남긴다.
이제 나이먹으니 여행도 체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여행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이 바로
'체력' 이였다
이래서 젊어서 놀아야한다는 말이 나온것 같다
돈과 시간 다 있었지만 몸이 안 받쳐 주면
그 여행의 행복감은 오래 느낄 수 없으니
건강도 잘 챙겨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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