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정년이'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겠다
것두 6화 와 관련된 내용이며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나가주시고(**6화 스포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신분들을 위해서 6화 내용을 요약해 드리고자 합니다.
정말 김태리 연기에 계속 감탄하면서 이야기 흐름이며 긴박감이 넘치고 주인공 정년과 영서의 대립 구조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마침내 정년도 <자명고> 국극에 참여하게 되고 군졸의 작은 배역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군졸의 역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보려고한다. 배프인 주란은 구슬아기라는 다소 큰 역할을 맡게 되고 악역인 고미걸을 맡게된 싸가지 만땅 영서는
본인 만의 고미걸을 찾고자 쉴세 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
고미걸 역의 영서와 구슬아기 주란은 대본 연습때 호흡이 맞지 않아 소복에게 혼이 나고 만다. 싸가지 영서는 완벽하게 자신의 연기를 만들고 나서야 주란과의 호흡을 맞추려고 하나 주란은 영서의 생각 다르다
주란이 먼저 싸가지 영서에게 손을 내밀어 보지만 역시 싸가지 영서는 자신의 고미걸 연기에 만족을 못하는 상황에서 주란과의 호흡은 그 다음이라고 기다리라고 이야기한다. 착한 주란은 영서가 마음을 다잡고 본인과의 호읍을 맞출 시기를 기다려 준다.
영서는 도앵선배가 아닌 본인 만의 고미걸을 찾고자 노력해 보지만, 도앵선배의 그늘에서 벗어난 연기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혼자 연습하고 있는 주란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의 역할에 대한 생각과 역에서의 상황을 이해하고 조금씩 영서와 주란은 역할에 더 빠져들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하려고 노력하는데
영서는 주란의 도움으로 점섬 자신만의 고미걸을 찾아 간다
한편 정년은 자신만의 군졸을 찾기위해서 남학생 복장을 하고 무작정 거리로 나서는데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진짜 군졸의 모습은 우연치 않게 상이군경 급식소에서 군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난 전쟁때의 아픔을 되 뇌이며 군졸 즉 군인의 아픔과 참모습을 알게 된다
한편 극단으로 돌아온 정년은 단짝인 주란과 싸가지 영서가 어느새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고 무언가 서운함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소복이 야심차게 준비한 뉴 <자명고>고의 막이 오른다
주란은 열심히 연습한 데로 자신의 가지고 있던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며 연기 포텐을 터트리고
고미걸 영서와의 호흡도 완벽하게 맞쳐가며 완벽하게 성공한 뉴 <자명고>의 진행을 보여준다. 먼가 이쯤에서 정년이가 사고를 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드라마를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생각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 법
윤정년은 비록 비중이 크지 않은 군졸의 역할이지만 본인 만의 군졸의 모습을 찾아 혼신의 힘을 다해 관객과 옆의 동료들까지 사로잡는 연기를 하게 되고
이를 본 소복은 극의 작은 군졸 정년의 연기를 보고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고 충고를 하는데
군졸역에 너무 빠져 든 정년은 결국 대본에도 없는 소리까지 하며 관객들의 반응에 즉흥적으로 답을 하며 본인의 혼신의 연기를 다하게 되는데
이를 본 소복과 동료들은 모두 놀라며 드라마는 다음회로... 아놔 일주일을 또 언제 기다려야 하나ㅠㅠ
7회 예고편에는 정년이 다시 매란 국극단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여 주는데 2번 매란 국극단을 나오게 되는 정년의 앞으로의 소리 인생은 어떻게 펼쳐지고 또 그를 둘러싼 갈등과 사건은 어떤 것들이 펼쳐 질지.... 기대가 된다
김태리의 연기 뿐만 아니라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력 하며 극 전개 스토리까지 넘 잼있다 정말~
행복하게 또 일주일을 기다려 본다.
정년이 화이팅~ 항상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