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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기저효과(Base Effect) VS 역기저효과(Reverse Base Effect) 시점에 따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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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는 작년 혹은 직전 분기 실적이 좋지않아서 이번 분기에 조그마한 실적 호전에도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아 보이는 효과를 말한다. 

 

반대로 역기저효과는 작년 혹은 직전 분기 실적이 너무 좋아서 이번 분기 실적이 조금만 감소해도 

 

실적이 나빠 보이는 효과를 의미한다. 

 

  • 기저효과(Base Effect): 특정 시점의 경제 상황을 판단할 때 기준이 되는 시점에 경제 지표가 낮은 수준을 기록했을 때 발생하는 효과.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경제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후, 2021년 경제 성장률이 소폭 상승한 경우, 2021년의 경제 성장률은 기저효과로 인해 실제보다 더 높게 평가될 수 있다.
  • 역기저효과(Reverse Base Effect): 기저효과와 반대로, 기준이 되는 시점에 경제 지표가 높은 수준을 기록했을 때 발생하는 효과. 예를 들어, 2019년 경제 성장률이 매우 높았던 경우, 2020년 경제 성장률이 소폭 하락한 경우, 2020년의 경제 성장률은 역기저효과로 인해 실제보다 더 낮게 평가될 수 있다.

두 효과는 기준 시점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는 것으로, 기업 혹은 경제 당국에 의해서도 의도될 수 있는 현상이다. 누군가 해석한 지표를 읽을 때는 기준 시점이 언제인지, 기준 시점 말고 전체적 흐름에서는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등을 고려하며 읽을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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