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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수여행(3번째 방문,이른 여름휴가)_아쿠아플래닛, 맛집_명동게장, 숙소_클래스 153, 전망대,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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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른 여수여행을 개인적으로는 여수를 참 좋아해서 

 

이번에는 가족여행을 여수로 다녀오게 되었다 

 

3번째 여수지만 항상 가기전에는 설레기 시작한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하기로해서 

 

열차 출반 10분전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였다. 

 

이번 여수여행을 준비를 2주정도 하였지만 

 

과연 계획데로 얼마나 실행 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J 인 나로서는 큰 일정들은 

 

어느정도 잡아놓고 여행을 가는 스탈일이여서 

 

이번에는 엑셀 1페이지로 마무리하였다 ㅋ 

 

열차예매, 숙소, 맛집, 놀거리, 렌탈 등 2박 3일동안 

 

정말 별거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준비할께 꽤 많았다;; 

 

 

3시간 정도를 달려 드뎌 여수역에 도착하였다. 

 

2년전 여수와 별다른 차이는 없었지만 여수는 항상 설레는 무언가가 있다ㅋ 

 

거북선도 그대로~ 

 

 

내리자마자 처음 간곳은 바로 ' 명동게장' 맛집 

 

와이프가 게장을 좋아하고 여기 예전에는 무한 리필이였는데 

 

이제 3번 리필 까지 가능한것으로 바뀌었다 

 

돌게장 인데 간장게장, 양념게장, 갈치조림도 정말 맛나다 

 

갠적으로 여기 게장은 배달로도 가끔 시켜 먹는 집이다. 

 

 

여수는 어딜가나 다 맛있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지만 

 

여긴 게장 맛집이기도 하지만 '갈치조림'이 정말 입에서 녹는다 녹아 

 

갈치조림 + 게장 세트를 먹으면 된다 

 

간장게장 대왕 집게 게살이 가득차 있다 ~ 

 

 

게장을 2번까지 만 리필하고(더이상은 무리다;) 

 

아이와 숙소에서의 수영이 이번여행 메인이기때문에 바로 숙소로 향하였다. 

 

처음에는 개인풀이 있는 숙소를 잡으려고 했지만 

 

여기 클래스 153은 공용 풀장도 관리도 잘되어 있고 

 

저녁 좀 늦게 가면 사람도 많이 없어서 아이와 놀기 딱 좋았다 

 

개인 풀장 숙소를 하지 않은게 신이 한수 였다 

 

 

날이 좀 흘서 추울까 걱정을 좀 했지만 

 

비가 내려도 미온수로 물속에 있으면 따듯하니 수영하기 좋았다 

 

아이와 함께 2시간 정도 수영을 하면 지쳐 나오게 된다 

 

 

썬베드에서 잠시 휴식 중 

 

수영장 끝선이 바다 수평선과 맞다아서 착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래 난간이 있어 전혀 위험하지 않다 

 

 

숙소가 이국적인 분위기로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고, 우리숙소는 테라스가 있는 넓은 방으로 

 

앞에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 바다뷰 맛집 이였다ㅋ 

 

저녁에도 운치 있고 

 

고기 궈먹기도 좋고, 저녁에 맥주한잔 하기도 딱인 테라스

 

테라스에서 맥주한잔~ 

 

 

2박 3일 동안 아이와 물놀이하고 숙소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조금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성수기가 아니여서 

 

2박에 저렴하게 뷰가 좋은 곳에서 잘 쉬다 온것 같다 

 

'클래스 153' 숙소였는데 

 

주변 외관도 잘 꾸며 놓았고, 아이가 놀수 있는 놀이 시설도 좀 있고 

 

곳곳에 포토존들이 많이 있다 

 

 

천국의 계단에서 사진도 찍었지만 

 

올라가는데 너무 많이 흔들려서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이와 함께 간 곳은 '아쿠아플래닛' 

 

여수 아쿠아플래냇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물고기 종류도 많고 

 

서울에는 없는 벨루가 흰고래도 있다~ 

 

 

서울에서는 볼수 없는 벨루가를 볼수 있어서 

 

와이프가 무척 좋아했다ㅋ 

 

그리고 인어공주 쇼가 있는데 요건 아이가 좋아해서 

 

꼭 봐야하는 공연이다 

 

 

인어공주 공연을 보고나면 한 일주일정도는 

 

인어공주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ㅋ 

 

그리고 인어공주 쇼가 끝나고 나면 대왕 가오리 먹이주는 공연도 한다 

 

 

 

파이프로 물고기를 주면 가오리가 잘 받아 먹는다 ㅋ 

 

먹을때 나오는 먹어먹어 음악은 중독성이 있어 

 

아이 밥먹을때 가끔 틀어 주기도 한다 

 

 

지난번 왔을때 없었던 빛을 활용한 전시장이 생겼는데 

 

더 화려해 지고 멋있어졌다 

 

그리고 간곳은 돌산공원과 여수 전체를 볼수 있는 전망대와 케이블카~ 

 

케이블카는 2번째 타는 거지만 탈때마다 느끼는건 

 

많이 높지는 않치만 무섭다는거 

 

바닦이 비치는것도 아닌데 여수 케이블카는 약간 무서운 느낌이 탈때 마다 든다 

 

무서움을 좀 덜 느낄려면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 노래를 들으면서 멀리 보다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다 ㅋ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은 열차 일정으로 간단히 아점을 먹은 후 

 

여수역 전망대를 방문하였다 

 

여기 마지막날 방문을 해야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뷰도 좋고 조용히 커피한잔 하기 딱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입장료도 비싸지 않아 꼭 방문해서 뷰와 함께 커피한잔 하기를 권한다 

 

시간대가 맞으면 좀 멀리지만 '빅오쇼'도 볼수 가 있다 

 

 

 

 

열차 시간대가 맞아 멀리서 빅오쇼를 볼 수 있었음ㅋ 

2박 3일 좀 짧은 감이 있지만 

 

3번째 여수도 무척이나 즐겁고 잘 쉬나다 온 느낌이다 

 

이번 여수 여행은 먹는거 보다 아이가 있어 

 

노는거에 집중을 했지만 

 

여수라는 도시는 언제 가도 작지만 알차고 

 

맛난음식과 후한 인심, 낭만히 공존하는 신기하고 

 

여유있는 도시인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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