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사람이 있다? 관련 사실일까?
비만은 체내에 지방 조식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상태로 식습관, 생활습관, 유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관절염, 심혈관 질환 등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BDNF: 식욕을 조절하여 과식과 비만을 막아주는 유전자
* FAIM2: 식욕조절과 지방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유전자
* FTO: 체지방 축적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비만 유전자
* MC4R: 체내 에너지 균형 및 식욕 억제에 중요한 유전자
생활습관
■ 식이요법
* 균형 잡힌 식사하기
- 포만감이 낮고, 열량이 높은 음식 제안 하기
- 섬유소가 많고, 지방이 적은 음식 섭취하기
- 점심과 저녁 과식 방지를 위해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 운동요법
* 좋아하는 운동을 선택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유산소 운동: 주 5회 이상, 30~60분 ->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 근력 운동: 주 2~3회, 8~10회 반복 -> 가슴, 어깨, 팔, 등, 복부, 다리 근육에 해당하는 운동을 균형적으로 실시하기
■ 행동요법
* 천천히 먹기
- 식사 시간은 20~30분 이상, 음식은 꼭꼭 씹어 천천히 먹기
* 일상생활 속 활동량 늘리기
-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이용
-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에 가벼운 산책하기
-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 스트레스 관리하기
- 스트레스성 폭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명상, 영화/음악 감상, 산책 등과 같은 행동 대안을 생각하기
■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 당뇨병: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높임
- 고혈압: 비만은 혈관 내벽에 압력을 가해 고혈압의 발생 위험을 높임
- 심혈관 질환: 비만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음
- 관절 질환: 비만은 관절에 부담을 주어 관절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임
- 수면 무호흡증: 비만은 기도 주변과 목젖에 지방이 쌓여 수면 무호흡증의 발생 위험을 높임
- 암: 비만은 일부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음
모두 모두 체중관리 잘 하자구요~
'유전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전적 요인(C12orf51 )이 복부비만에 기여하는 비율은? (59) | 2024.04.22 |
---|---|
체지방율도 타고난다? FTO 지방생성과 지방 축적을 조절하는 유전자 (59) | 2024.04.22 |
DTC(Direct To Customer) 유전자검사로 알 수 있는 항목은? (44) | 2024.04.19 |
탈모 유전자, 안드로겐성 탈모란? 남자들의 고민 거리 (35) | 2024.04.18 |
암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안젤리나 졸리 효과 (42) | 2024.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