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은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수면시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식욕 증가로 인한 과식은 비만으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 해야 한다.
* 식욕과 관련된 유전자
- FTO : 식욕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높게 발현되는 유전자
- GCKR: 당 흡수 효소의 활성 억제 및 렙틴 호르몬과 연관된 유전자
생활 관리
■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 규칙적인 식사하기
끼니를 거르지 않고 제때 식사하는 것은 과도한 그렐린의 분비로 인한 과식을 막을 수 있다.
• 단백질 섭취 늘리기
그렐린 분비를 감소시키고, 렙틴*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 천천히 식사하기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을 분비하기까지는 약 20~30분의 시간이 걸리므로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 는 것이 좋다.
• 다크 초콜릿 섭취하기 다크 초콜릿의 스테아르산 성분은 소화를 늦춰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건강한 식습관 외에도 충분한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는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가짜 배고픔 구분하기
• 진짜 배고픔
-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괜찮다.
-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기운이 없으며, 두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 배가 부르면 멈춘다.
- 먹은 뒤 행복하고 만족스럽다.
• 가짜 배고픔- 떡볶이, 케이크 등 특정 음식이 당긴다.
-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배고파진다.
-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
- 먹은 뒤 자책감과 공허함이 든다.
* 위 증상으로도 구분이 어렵다면? 식후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뭔가를 먹고 싶다면 물 한 컵을 마셔봅니다. 20분 뒤에도 여전히 배고프다면 이는 진짜 배고픔입니다.
■ 가짜 배고픔 다스리기
가짜 배고픔을 느꼈을 땐 짧은 시간에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쿼시, 농구 등 단시간 고강도 운 동은 엔돌핀(endorphin)이 분비되며 엔돌핀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대항하는 호르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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