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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이야기

철 저장 및 농도 관련 유전자(TFR2)_부족 시 하지불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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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은 체내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산소 운반 외에도 에너지 대사 및 신경전달물질 구성 성분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하지불안 증후군,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 날 수 있다. 

 

* 철 저장 및 농도와 관련된 유전자 

- TF: 몸 곳곳에 철을 운반하는 단백질(트랜스페린)을 만드는 유전자

- TFR2: 트랜스페린과 결합하여 철을 세포 내로 들여보내는 수용체 유전자

- TMPRSS6: 체내 철분 균형에 중요한 단백질과 관련 있는 유전자

생활 습관 

■ 일상에서 철분을 얻는 방법

철분은 간이나 육류 외에 멸치, 새우, 굴과 같은 어패류, 달걀이나 닭고기 같은 가금류에 많이 들어있다. 또한, 시금치나 건포도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도 풍부하다. 

 

• 바닷가재(100g) - 함유량 15.8mg

• 마늘(100g) - 함유량 11.0mg

• 홍합(100g) - 함유량 6.1mg

• 돌나물(100g) - 함유량 11.7mg

• 돼지고기목살(100g) - 함유량 6.4mg

• 꼬막(100g) - 함유량 6.8mg

 

■ 더 알아보기

• 철의 역할: 산소 운반, 효소 형성, 알콜대사, 약물 해독

• 철 부족 시 나타나는 질환: 빈혈, 두통, 현기증, 면역력 저하, 졸음, 기억력 감소

• 철 과잉 시 나타나는 증상: 간 장애, 다장기 부전, 무기력, 집중력 저하, 구토, 설사, 복통

 

* 하지불안 증후군 

 

하지불안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만 21~69살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 5.4% 가 이 증후군을 갖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주로 낮보다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뇌의 도파민 부족, 철분 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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